'피부발진 결장' 설기현, 95위로 5계단 하락
OSEN 기자
발행 2006.03.10 07: 25

갑작스런 피부 발진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스나이퍼' 설기현(27,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선수 랭킹이 5계단 하락했다.
챔피언리그 선수 공식 랭킹인 '챔피언십 액팀 인덱스(Championship Actim Index)'를 집계하고 있는 PA 스포트가 1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www.pa-sport.com)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설기현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지난주와 같은 3.68점에 머무르며 순위는 90위에서 95위로 떨어졌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27위까지 올라갔던 설기현은 랭킹은 무려 68계단이라 수직 하락했다. 설기현이 비록 훈련을 시작하긴 했지만 오는 12일 새벽 홈구장인 몰리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디프와의 2005~2006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정규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오는 17일 발표에서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울버햄튼 소속 선수로는 리 네일러가 4.52점으로 39위에 오른 가운데 조레온 레스콧이 4.41점으로 공동 50위에 랭크됐고 지난주 공동 79위였던 공격수 케니 밀러가 4.00점으로 공동 76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또 수비수 롭 에드워즈는 설기현과 함께 3.68점으로 공동 95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한편 챔피언리그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레딩의 케빈 도일과 이브라히마 송코가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주 2위였던 왓퍼드의 말론 킹은 3위로 내려앉았다. 또 바비 콘베이를 비롯해 글렌 리틀, 제임스 하퍼, 마커스 하네만 등 레딩 소속 선수 4명이 4위부터 7위를 차지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아데 아킨비이와 왓퍼드의 애슐리 영이 나란히 8, 9위에 올랐다. 이바 인기마르손도 10위에 올라 레딩에서는 무려 7명이 10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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