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민 45분 출장' 제니트, UEFA컵 16강 1차전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6.03.10 07: 48

현영민이 뛰고 있는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스부르크가 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꺾고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제니트 상트페테르스부르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벨로드롱에서 열린 UEFA컵 16강전 원정 1차전에서 후반 6분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프랑스 대표팀 수문장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파비앵 바르테즈가 버틴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들었던 현영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고르 데니소프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제니트 상트페테르스부르크는 오는 17일 홈경기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8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한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팀이 '전멸'한 것처럼 UEFA컵에서도 독일 분데스리가의 위용이 무너졌다. 독일 함부르크 SV는 루마니아의 라피드 부쿠레슈티에게 0-2로 덜미를 잡혔고 독일 샬케 04 역시 이탈리아 팔레르모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또 32강전에서 독일 VfB 슈투트가르트를 제치고 올라온 잉글랜드 미들스브로는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2분 아이예그베니 야쿠부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고 스위스 바젤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를 2-0으로 완파했다. 프랑스 릴도 스페인 FC 세비야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1차전에서 홈경기를 가진 루마니아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 이탈리아 우디네세는 각각 스페인 레알 베티스, 불가리아 레프스키 소피아를 상대로 득점없이 비겼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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