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봉태규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류승범과 옷 이야기로 무려 8시간동안 통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봉태규는 지난달 있었던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서로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솔직하게 하는 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봉태규는 “류승범이 짧고 직설적인 충고를 건넬 때가 있는데 이제는 나도 받아친다”고 밝혔다.
하지만 봉태규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길게 하지 않고 옷과 패션에 관한 이야기가 주된 화제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서로 취향이 비슷해서 외국에 촬영이라도 다녀오면 패션에 대해 자세하게 토론한다”며 “밤부터 시작해서 무려 8시간 동안 옷 이야기로 통화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봉태규는 이날 녹화에서 동대문의 이미테이션 옷을 산 적이 있는데 ‘봉태규 짝퉁 옷 산다’는 소문이 퍼져 헤어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봉태규는 스스로 자신은 서태지의 광팬이었다며 서태지의 은퇴소식을 듣고 펑펑 울었던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봉태규가 자신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녹화분은 1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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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봉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