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FC가 K리그 개막을 맞이해 지하철 마케팅으로 팬몰이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12일 열릴 K리그 개막전 당일 대구지하철공사(사장 배상민)와 손을 잡고 대구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내에 '대구FC 테마 역'을 조성하고, 대공원역~대구월드컵경기장간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 등 지하철 마케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지하철공사 2호선 대공원역에 조성될 '대구FC 테마역'은 역내 지하 1층 원기둥에 구단 주요선수들의 이미지가 둘러져 있어 지하철 이용자들에게 선수들을 자연스럽게 알리게 될 것이라고 대구는 설명했다.
셔틀버스는 대구시청과 대구미래대학의 협조를 받아 모두 4대를 운행하며 경기시작을 전후로 2시간 동안 운행된다고 대구는 덧붙였다.
이번 테마역과 셔틀버스 운행은 대구와 대구지하철공사가 윈-윈 마케팅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대공원역에서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대구는 구단 선수들의 사진이 담겨 있는 팬북(1만5000원 상당)을 발간한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발간되는 팬북은 80여페이지 걸쳐 칼라판으로 구성됐으며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팬북은 개막전 당일, 연간입장권 뒷면 표지에 부착된 팬북 교환권을 절취해 매표소에서 교환하면 된다.
대구FC 테마역=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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