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기장을 찾아 K리그를 일석이조로 즐기자".
오는 12일 전국 7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에는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감동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가 팬들에게 다가선다.
2006 토리노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안현수(21.한국체대)는 스케이트화 대신 축구화를 신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나서며, 가수 '노브레인'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 축하 공연을 갖는다.
만일 경기장에 찾지 못한다하더라도 울산 현대-광주 상무전(KBS SKY 오후 8시 녹화 중계)을 제외한 전 경기를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다음은 K리그 개막전 경기 별 주요 행사.
▲수원 삼성-FC 서울(오후 2시.수원월드컵.KBS1 생중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는 직접 경기장을 찾아 시축에 나서고, FC슛돌이와 에버랜드의 아기호랑이 '투혼'은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장외행사로 '투혼'과 포토타임도 갖는다.
수원은 또한 전광판을 통해 지난 시즌 골모음 하이라이트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지난 5일 개최됐던 '팬스데이(Fan's Day)' 영상과 선수단의 시즌 개막 인사 영상물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이하 오후 3시.포항전용.SBS SPORTS 생중계)
오픈경기로 포철동초등학교와 경주월성초등학교가 대결을 갖고, 축구 드리블링 경연대회(스타스포츠)가 열린다.
▲울산 현대-광주 상무(울산문수.KBS SKY 오후 8시 녹화 중계)
하프타임 때 이날 은퇴 경기를 치를 유상철은 팀 동료이자 후배인 박동혁에게 배번(6번)을 전달하고 고별 인사를 갖는다. 후반전에는 관중과 함께 하는 응원전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대구 FC-전남 드래곤즈 (대구월드컵.대구MBC 생중계)
식전행사로 오후 1시부터 '대구FC컵 달구벌축구대회' 개막전이 개최되고, 지난 2003년 창단한 대구의 발자취를 알리는 애드벌룬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행사와는 별도로 경기 당일 대구지하철 대공원역~대구월드컵경기장 간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된다.
▲경남 FC-제주 유나이티드(창원종합.제주MBC 생중계)
장외행사로 서포터스 응원전과 슈팅 코너,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갖고 식전행사로는 비행 에어쇼, 가수 LPG 공연이 열린다. 하프타임 때는 이광철 국제심판의 은퇴식도 갖는다.
▲대전 시티즌-성남 일화(대전월드컵.MBC ESPN.TJB.대전MBC 생중계)
올시즌부터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대전은 9년 발자취을 돌아보고 시민구단 탄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방영한다. 한남대 응원단과 일반관중 응원단, 퍼플크루(서포터스) 응원단의 축하 응원 한마당도 함께 펼쳐진다.
▲부산 아이파크-인천 유나이티드(부산아시아드.부산MBC.PSB 생중계)
북한 대표팀 출신의 안영학이 올시즌부터 합류한 부산은 선수단 영상물과 대북 공연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하프타임에는 가수 '노브레인'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iam90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