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여자 청소년대회서 한국 ,북한-일본과 한 조
OSEN 기자
발행 2006.03.11 10: 05

아시아 정상 재등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청소년(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제3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4월8~18일.말레이시아) 조별예선에서 북한, 일본과 한바탕 혈전을 치르게 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식에서 북한, 일본,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성인 여자축구만 본다면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아시아 최강이고, 일본은 11위로 아시아 3위다. 반면 한국은 이들보다 한참 낮은 23위.
그러나 청소년 축구만 놓고 본다면 한국은 지난 대회 우승국으로서 충분히 해 볼 만한 전력이다. 지난 대회 득점왕(8골),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거머쥔 '여자 박주영' 박은선(20.서울시청)도 건재하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부터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가지면서 조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B조에는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지난 대회 2위 중국, 요르단, 올해부터 AFC에 새로 가입한 호주가 한 조를 이뤘다.
8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정상는 물론 오는 8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다. 출전권은 3위까지 주어진다.
대회는 11일간 콸라룸푸르의 MPPJ, KLFA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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