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MBC 베스트극장 명작선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김광식 극본, 황인뢰 연출)에 대해 호평했다.
11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 단막극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는 인기 수목드라마 ‘궁’을 연출하고 있는 황인뢰 PD가 연출을 맡았던 단편드라마. 지난 98년 6월 5일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이 드라마는 황 PD 특유의 서정적인 연출력과 영화배우 전도연의 청순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군 복무중인 연기자 소지섭의 데뷔작이라는 사실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한 시청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지금까지 한 베스트극장 중 재미있게 본 작품 중 하나인데 다시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시청소감을 밝혔다. 다른 시청자는 “8년 전 소지섭 전도연의 모습이 새롭고 반가웠다. 보고 나니 여운이 많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시청자도 “정말 다시 또 보고 싶었던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98년 처음 봤을 때도 그랬지만 역시 여운이 많이 남는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는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전국시청률 5.8%를 기록, 지난 4일 방송했던 ‘봄行’(4.8%)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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