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내일은 날씨가 더 추워야 돼"
OSEN 기자
발행 2006.03.12 11: 44

[OSEN=에인절 스타디움, 김영준 특파원] 날씨가 내일은 더 추워야 돼".
김인식 WBC(월드 베이스콥 클래식) 한국 대표팀 감독이 12일(한국시간) 8강 격전지인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꺼낸 말이다. 실제 이날 애너하임은 오후에 비가 내려 대표팀의 훈련을 '훼방' 놓더니 저녁 들어선 바람마저 더욱 거세어졌다.
건강이 썩 좋지 않았던 김 감독으로선 일교차 심한 피닉스에 이어 날씨 좋기로 소문난 애너하임마저 궃은 기후가 이어지는 게 개인적으론 달가울 리 없다. 그럼에도 김 감독이 "내일은 더 추워야 돼"라고 밝힌 이유는 아무래도 '멕시코보단 한국이 추위에 더 강할 것'이란 자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국이 A조 1위 스케줄을 강행한 덕분에 13일 멕시코와의 8강 첫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야간경기(저녁 8시)로 치러진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