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실리 감독,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면담
OSEN 기자
발행 2006.03.12 12: 51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본격적으로 다음 대표팀 감독 물색에 나섰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FA 공식 홈페이지(www.the-fa.com)를 인용해 FA가 지난 11일 잉글랜드 찰튼 애슬래틱의 앨런 커비실리(49) 감독과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커비실리 감독은 잉글랜드 볼튼 원더러스의 샘 알라다이스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 스코틀랜드 셀틱의 마틴 오닐 감독과 함께 스벤 고란 에릭손 현 대표팀 감독의 뒤를 이을 후보로 떠올라 있는 명장이다. 특히 영국 일간지들은 일제히 커비시리 감독이 FA의 브라이언 바윅 회장과 만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FA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으로부터 양해를 얻은 뒤 대표팀 감독 선정작업을 위해 커비실리 감독과 만났다"며 차기 대표팀 감독 물색 차원임을 구태여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FA는 "하지만 현재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를 포함해 많은 지도자들이 물망에 올라 있지만 아직까지는 진행중일 뿐"이라며 "2006 독일 월드컵 전까지 대표팀 감독을 선정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다. 후보들을 모두 만나 얘기를 나누기 전까지 모든 과정은 비밀에 붙여져 있다"고 덧붙여 커비실리 감독 한 사람을 만난 것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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