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곧 둘째 남자아이 아빠된다.
OSEN 기자
발행 2006.03.12 13: 08

영화 '글레디에이터'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가 오는 6월 혹은 7월 경 둘째 남자 아이를 출산한다고 12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러셀 크로우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코미디언 제이 레노가 진행하는 '투나잇 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아내 다니엘 스펜서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며 아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셀 크로우가 둘째를 출산할 것이라는 소식은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됐으나, 아이의 성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 4월 러셀 크로우는 10년 넘게 사귀어온 호주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다니엘 스펜서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첫째 아들의 이름을 찰스 스펜서 크로우라고 지은 러셀 크로우는 "찰스가 동생이 엄마 뱃속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기도 예전에 애기였을 때 뱃속에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러셀 크로우는 "'찰스, 남동생이 태어나면 뭐라고 부를래?'라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멍텅구리(Pumpkinhead)'라고 말하더니, 다음날은 '꼬랑내(Stinky)'라고 부르겠다고 말하더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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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개봉한 러셀 크로우 주연 영화 '신데렐라 맨'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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