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스 맨U 코치, "최선 다해 2위 지키자"
OSEN 기자
발행 2006.03.12 21: 02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코치가 선수들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자고 촉구했다.
케이로스 코치는 12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열리기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최소한 남은 11경기에서 9승을 거둬 승점 27점 이상을 기록한다면 올 시즌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케이로스 코치는 "아직까지 승점 33을 추가할 기회가 남아 있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미 칼링컵을 차지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규리그를 2위로만 마친다면 올 시즌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로스 코치는 "남은 11경기에서 승점 28~33점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버풀과 아스날이 우리를 제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는 것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또 케이로스 코치는 "폴 스콜스와 같이 중요하고 훌륭한 기량과 경험을 가진 선수를 대신한다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다른 팀 역시 어려운 일"이라며 "선수들의 부상을 어찌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스콜스 말고도 가브리엘 에인세,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같은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었을 경우 어느 팀이나 힘겹기 마련"이라고 말해 부상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현재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2경기 적은 9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승점 75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9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승점 102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현재 승점 57로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남은 11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승점 90이 되기 때문에 첼시는 남은 9경기 중 5승 1무만 거둬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따라집기란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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