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오웬이 리버풀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OSEN 기자
발행 2006.03.13 00: 19

잉글랜드 리버풀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가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오웬이 다시 리버풀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AFP 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유력 일간지 의 일요일자 신문 와 인터뷰한 제라드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게 오웬을 다시 데려오기 위한 제의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04~2005 시즌에 리버풀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오웬은 2005~2006 시즌을 앞두고 1700만 파운드(약 289억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통해 다시 잉글랜드로 컴백한바 있다.
제라드는 "나는 오웬과 매우 친하며 그가 리버풀로 오고 싶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리버풀이 골을 넣을 선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구태여 숨기지 않겠다. 득점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우리 팀의 문제"라고 밝혀 리버풀의 공격력 강화를 위한 오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웬은 7년동안 무려 158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공격력을 이끈바 있다.
이어 제라드는 오웬과 피터 크라우치가 훌륭한 조합이 될 것이라며 오웬이 내년 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뛰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리버풀은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3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강한 수비가 아니었다면 이런 성적을 올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실제로 리버풀은 13일 아스날과의 정규리그 경기 전까지 올시즌 28경기에서 17실점만 기록하며 전체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지만 득점도 33점에 불과 현재 정규리그 10위권에 있는 팀 중 가장 낮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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