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가수 조성모(28)가 군 입대 전 마지막 무대에서 참고있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조성모는 지난 12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The Last Concert'를 열고 수많은 팬들과 함께 전국 투어의 마지막을 성황리에 장식했다.
8년 동안의 앨범에서 뽑은 26곡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관객들과 시간을 보내던 조성모는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너무 아쉽다.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며 "노래 한곡이 왜 이렇게 짧은지..."라고 말해 순간순간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했다.
그러다 공연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팬들이 준비한 '성모를 기다릴게요...고무신이 다 닳을 때까지'라고 쓰인 현수막이 펼쳐지자 참고있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이를 본 팬들도 객석에서 조성모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2년간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2월 18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펼쳐친 전국 투어 콘서트 'You are my soul mate' 마지막 무대에서 조성모는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뮤직비디오와 CF 등 8년 가수생활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2시간여 동안 팬들과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입대 전까지 약 보름간 휴식에 들어가는 조성모는 남은 시간동안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체력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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