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 '오션스 일레븐'의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35)이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초호화 '베이비룸'을 만드는데 거액을 들이는 중이다.
루시아노 보잔(30)과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는 그는 초여름께 첫 아이를 보게될 예정. 미국의 한 연예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정말 꿈만 같고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흥분해서 본분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라고 들뜬 심정을 고백했다.
그러나 데이먼은 벌써 아내와 아기를 위해 마이애미 해변가의 1030만 달러(약 103억 원)짜리 스페인풍 고급 별장을 구입하는 등 출산 준비로 과열된 상태. 그는 아기를 돌봐줄 유모와 간호원을 구하고 아기방을 새로 단장하는 데도 큰 돈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먼의 지극적인 사랑에 감동한 보잔도 마냥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듯. 그녀의 한 측근은 "보잔이 데이먼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마이애미 별장에는 그의 출세작 '굿윌헌팅' 때부터 굳건한 우정을 쌓아온 밴 애플렉(33)이 동생 케이시(30)와 함께 찾아와 머무르고 있다. 데이먼과 애플렉은 조만간 새로운 법률 영화에 공동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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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윌헌팅'에 함께 출연한 맷 데이먼(오른쪽)과 밴 애플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