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가 신장 종양으로 몇 주 전 수술을 받고 현재 요양중이다.
AP통신은 13일 75세의 스코틀랜드 영화배우인 숀 코네리가 몇 주 전 뉴욕에서 신장 종양 수술을 받고 현재 바하마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숀 코네리의 대변인 제임스 배론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변인은 "숀 코네리는 매우 건강하며, 현재 100% 이상의 플러스 상태다"라고 말해 수술 후 숀 코네리가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숀 코네리의 형인 네일은 "내가 믿고 있는 바로는 코네리의 종양은 양성이며 그가 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고 말해 요양 중인 숀 코네리가 금방 일어 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1930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962년부터 1971년까지 007시리즈 1~6편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숀 코네리는 이후 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주연 및 주연급 조연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영화 '언터처블'에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영국 엘리자베스 2세가 주는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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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인딩 포레스트'에 출연한 숀 코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