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신애라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구호기구 ‘컴패션’은 12일 오후 “지난 7일 신애라가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전화로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다음 날 오전에 보내온 기금은 '작은' 액수가 아닌 놀랄만한 숫자였다”며 “이제껏 받은 개인 후원금 중 가장 큰 액수인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두 부부의 후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두 부부의 1억 원 쾌척에 대해 “신애라는 자신이 돌보고 있는 10명의 어린이 외에도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그러나 혼자만으로는 수십명의 어린이를 직접 후원하며 제2의 부모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컴패션이 더 많은 어린이를 후원해 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신애라는 홍보대사로만 머물지 않고 어린이 구호사업을 삶의 가장 중요한 비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컴패션은 밝히고 있다.
‘컴패션’은 일시적인 구호사업이 아닌 한 어린이의 성장까지 돌보는 장기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는 세계 10대 구호기구 중 하나.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컴패션의 1:1 결연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중남미 아프리카 등 1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지난해 연말에 딸을 입양해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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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