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WC, 다득점까지 같으면 승자승이 최우선
OSEN 기자
발행 2006.03.13 15: 55

2006 독일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순위가 같을 경우 팀간 승자승, 골득실차, 다득점의 순서로 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가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팀 워크샵에 참석했던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제부장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점, 골득실차,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 뒤 이마저도 같을 경우 해당 팀간 승자승과 해당 팀간 경기 골득실, 다득점의 순서로 순위를 최종 결정하고 이것도 같을 경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실시하는 추첨으로 가리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각 대륙 예선에서 1장의 경고를 받거나 두 개의 다른 경기에서 경고를 1차례씩 받은 경우에는 월드컵 본선에 반영되지 않으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경고를 받아 2장의 옐로카드 누적이 있거나 퇴장당했을 경우에는 본선 첫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된다고 김주성 부장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던 김동진은 오는 6월 1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갖는 토고와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본선에서도 조별 예선에서 받은 1차례 경고는 16강 이후 반영되지 않지만 서로 다른 두 경기에서 경고를 받거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경고 2회 또는 퇴장당했을 경우에는 16강에 나오지 못하게 된다. 또 각국 대표팀 선수들은 무조건 반 도핑, 반 도박, 페어플레이 등 세가지 서약서에 사인해야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8강전 경기일은 '반 인종 차별의 날'로 제정돼 양팀 주장이 반 인종 차별에 대한 선언문 등을 낭독하게 된다. 이밖에 도핑 검사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대표팀 의료진에게 통보되며 결과에 대한 처벌은 팀이 아닌 개인에게 국한된다고 김 부장은 덧붙였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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