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6 독일월드컵 G조 예선에서 마지막으로 대면할 스위스의 코비 쿤 감독은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의 체력과 압박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의 김주성 국제부장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독일 뒤스부르크 방문 기간(3월5일~8일.독일월드컵 팀 워크샵) 스위스의 쿤 감독을 만나 대표팀에 대한 의견을 약 30여분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김 부장에 따르면 쿤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체력이 매우 뛰어나고 이를 통한 압박이 수준급"이라며 아드보카트호의 전력에 엄지를 치켜올렸다. 한국은 체력을 통한 압박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반면 스위스는 특출난 스타는 없지만 조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쿤 감독은 또한 한국이 비교적 약체로 꼽히고 있는 토고를 첫 경기에서 맞는데 대한 부담감을 떨칠 수 없듯 프랑스와의 1차전에 심적인 부담을 갖고 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전 승부 여하에 따라 프랑스, 한국과 함께 조 1위는 물론 16강 진출 티켓 확보에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 부장은 서혜부 부상을 당한 스위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프라이(스타드렌)가 최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