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미국을 이끌었던 브루스 어리나 감독의 미국 대표팀이 2006 월드컵 직전 1주일 사이에 모로코 베네수엘라 라트비아와 세 차례 친선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AFP 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축구협회가 미국 내에서 모로코 베네수엘라 라트비아와 세 차례 친선 A매치 평가전을 치른 뒤 격전지인 독일로 향하게 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축구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5월 24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인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와 첫 경기를 갖고 5월 27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베네수엘라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5월 29일 코네티컷주 이스트하트포드에서 단 한 번도 붙어본 적이 없는 라트비아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어리나 감독은 "월드컵 준비차원에서 세 차례 친선 경기가 열리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며 "이번에는 유럽에서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분명 힘든 경기가 될 것이지만 독일 월드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는 23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독일과 친선 A매치를 앞두고 있는 미국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카리에서 다음달 12일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되어 있다 한편 독일 월드컵에서 E조에 편성된 미국은 6월 13일 체코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 뒤 18일 이탈리아전, 23일 가나전을 차례대로 갖는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