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소녀 우리, 이번엔 사이보그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6.03.14 08: 37

15세 소녀 연기자 ‘우리’가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를 양껏 살릴 기회를 또 만났다.
우리는 2005년 데뷔 앨범 ‘Music Is My Life’로 골든디스크상 신인상을 수상했던 임정희의 2집 뮤직 비디오에 사이보그로 출연한다. 2집 앨범 녹음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 임정희는 오는 16일 태국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파파야 뮤직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17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이 축제에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가수로 초청받았기 때문이다. 임정희는 이 행사가 끝나고 귀국하면 24일 팬들을 상대로 2집 타이틀곡 모니터링 이벤트를 여는 등 막바지 작업을 할 예정이다.
우리를 뮤직 비디오 주연배우로 캐스팅한 것도 2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마무리 작업의 하나이다. 뮤직 비디오 컨셉은 사이보그와 인간의 안타까운 사랑이다. 아직은 베일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아 신비성을 지닌 배우, 외모에서 약간은 기계적인 느낌이 나는 배우가 이번 뮤직 비디오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인물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조건을 꽤 만족시켜주는 얼굴이다.
우리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는 이미 이전 작품에서 활용된 바 있다. 이승철의 ‘사요나라’ 뮤직 비디오에서 인어공주로 등장할 때가 그랬다. ‘사요나라’에서도 우리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인어공주를 통해 표현했는데 인어공주와 사이보그 사이에는 그 신비성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뮤직 비디오로 만들어질 노래는 2집의 타이틀 곡으로, 아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정희의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에 애절한 가사가 잘 입혀져 팬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임정희의 뮤직 비디오는 이달 말 신보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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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의 새 뮤직 비디오에서 사이보그 연기를 하는 우리. /더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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