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에인절스타디움(애너하임), 김영준 특파원]'한국 쯤이야'란 생각인가.
미국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이 1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의 8강리그 2차전을 앞두고, 일찌감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지 시간으로 경기가 저녁 7시에 열리고 라인업 발표는 6시가 마감이지만 미국팀은 오후 5시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주전 라인업 전원을 공개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치퍼 존스(애틀랜타)가 출장, 지난 13일 일본전 때에 비해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1번타자로 크리스 영(텍사스) 대신 버논 웰스(토론토)를 기용해 2번 데릭 지터(양키스)와 테이블 세터진을 이루게 했다.
이밖에 미국팀은 주전 1루수와 포수로 제이슨 베리텍(보스턴)과 마크 테셰이라(텍사스)를 기용, 브라이언 슈나이더(워싱턴)와 데릭 리(시카고 컵스)를 벤치에 앉혔다.
또 맷 할러데이(콜로라도)가 좌익수 겸 8번타순에,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가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투수는 예고대로 돈트렐 윌리스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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