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국의 미국전 승리 속보로 보도
OSEN 기자
발행 2006.03.14 17: 14

‘한국이 부럽다’.
한국이 WBC 8강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야구 종주국 미국에 7-3으로 이긴 직후 일본 신문 인터넷 사이트들도 일제히 속보로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일본 언론의 인터넷 사이트들이 업데이트가 비교적 늦은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반응이다.
은 홈 페이지 톱 사진에 이승엽이 1회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리는 장면을 실어 주요 뉴스로 취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은 ‘WBC 2차리그 1조 한국-미국전에서 한국이 7-3으로 압승을 거뒀다. 한국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승엽이 1회 대회 5호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렸고 주포의 한 방에 기세가 오른 팀 타선은 적시타가 나와 1회 2점을 선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한국은 5점을 더 얻어 7-1을 만든 뒤 미국의 9회 반격을 2점으로 막았다’고 보도했다.
역시 한국이 이승엽의 홈런 등으로 미국에 7-3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리그 1조에서 2연승을 거둔 사실을 짤막한 속보형식으로 보도했다.
신문 온라인 판은 ‘한국이 미국에 쾌승, 이승엽 5호 홈런으로 홈런왕 경쟁에서 선두’라는 제목으로 한국이 미국에 승리를 거둔 내용을 올렸다. 이 신문은 ‘한국은 1회 이승엽의 우월 솔로 홈런 등으로 2점을 선제한 뒤 4회에는 장타력으로 미국을 압도했다’며 ‘이승엽은 대회 5호 홈런으로 이 부문에서 단독수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역시 ‘1조에서 한국이 우승후보 미국을 7-3으로 이기고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승엽이 1회 4연속경기 홈런을 날렸고 이후 최희섭이 3점 아치를 그려내 미국 투수진을 붕괴시켰다’고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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