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월드컵 이전 첼시 이적 가능성
OSEN 기자
발행 2006.03.15 08: 29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29)이 2006 월드컵이 이전에 잉글랜드 첼시로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BBC 방송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발락의 에이전트인 미하엘 베커가 현재 첼시하고만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5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월드컵 이전에 첼시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베커는 BBC 스포츠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적 시장은 월드컵이 열리기 전인 5월에 열린다"며 "월드컵 이전에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발락의 첼시 조기 이적을 시사했다.
또 베커는 "현재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이 발락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며 "그러나 지금 현 시점에서 발락이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단은 첼시밖에 없다"고 밝혀 이미 발락의 마음이 첼시로 기울어졌음을 암시했다.
이에 앞서 첼시의 주세 무리뉴 감독도 독일 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발락을 원하며 그가 결정할 시간을 달라고 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은 그에게 달렸고 그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발락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매우 영리하고 골을 잘 넣는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프랑크 람파드와 함께 첼시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현재 발락은 첼시에 4년 계약에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B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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