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을 놓고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이번에는 AC 밀란의 카를로 안첼로티(46) 감독이 '설(說)'의 주인공이 됐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에 따르면 최근 부임한 레알 마드리드의 페르난도 마르틴 회장은 조만간 후임 감독 후보군을 최종 결정한 뒤 이달 안으로 인선 작업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틴 회장은 "2~3주 안으로 (협상을 매듭짓고) 새 감독과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지난해 12월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B팀을 이끌던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 감독이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다.
후보 리스트에는 새로 부상한 안첼로티 감독을 포함, 유벤투스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과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등이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파르마와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 2001년 여름부터 AC 밀란을 지휘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3-2004 시즌에는 세리에A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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