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는 "마이클 오웬과 절친한 사이로 그가 리버풀로 오고 싶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오웬의 반응은 어땠을까?
ESPN의 축구전문 사이트 은 16일 제라드의 이같은 제안에 오웬이 빙그레 웃으며 자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1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옮긴 오웬은 "제라드는 리버풀에 스트라이커가 필요하고 더 많은 골을 넣어야만 한다고 얘기했을 것"이라며 "제라드는 나의 소중한 친구다. 제라드는 그저 '오웬은 좋은 선수야'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웬은 "제라드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에 대해 고맙다"며 "하지만 내가 언제나 말해왔듯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 매순간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토튼햄 핫스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오웬은 "현재 실망스럽긴 하지만 머지 않아 다시 경기장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그라운드 복귀가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오웬은 다음달 초 실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3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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