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vs키이라 나이틀리 '명품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6.03.16 10: 20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오만과 편견’의 키이라 나이틀리(21)와 ‘드라만 퀸’의 린제이 로한(20)이 명품 광고 모델 시장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나이틀리가 샤넬을 맡았고 로한은 루이 뷔통을 책임진다.
팝과 스크린을 오가며 미국의 아이들 스타로 자리잡은 로한이 선수를 빼앗겼다. 로한은 2005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다 재계약에 실패했다. ‘러브 액츄얼리’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나이틀리가 ‘오만과 편견’에서의 매력을 등에 업고 샤넬 왕국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예잡지들은 올해 초 '모델 선정에 까다로운 샤넬이 고갈되지 않는 매력을 뿜어내는 나이틀리를 그들의 얼굴로 선택했다’고 연일 보도하면서 로한의 쓰린 속을 긁었다.
나이틀리는 위노라 라이더의 청순함과 메그 라이언의 귀여움을 동시에 갖춘 용모로 할리우드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영국 출신 배우. ‘제2의 오드리 헵번’이라는 찬사와 함께 올 아카데미 4개부문 후보에 오른 ‘오만과 편견’에서 매력적인 여주인공 리지 역으로 여우주연상까지 넘보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에 뒤질세라 로한은 최근 샤넬과 쌍벽을 이루는 명품브랜드 루이 뷔통과 전속 모델로 계약을 맺었다. 루이 뷔통은 제니퍼 로페스, 우마 서먼 등 할리우스 스타에 이어 수퍼모델 지젤 번천을 얼굴로 기용하다 이번에 샤넬과 맞서 로한으로 맞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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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라 나이틀리(왼쪽)와 린제이 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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