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패닉'의 래퍼 김진표(28)가 링거 투혼을 불사르며 공연연습을 강행하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8년 만에 전국투어 공연을 시작하는 김진표는 3월 초 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연습 첫날부터 심한 독감에 걸려 링거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래도 멤버 이적과 공연연습에 몰입,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 공연 관계자는 "김진표는 요즘 공연연습 외에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을 정도로 공연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링거를 맞아가며 연습스케줄을 어기지 않는 모습을 보면 8년 만의 공연에 얼마나 애착을 갖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월 말 이혼한 뒤로 말수가 줄어든 것 같아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며 "아픈 속내를 공연연습으로 잊으려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팩닉은 오는 31일과 4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부산 등을 돌며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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