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4강전 잠실, 문학경기장서 볼 수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6.03.16 16: 21

4강전 응원은 잠실과 문학구장에서.
LG와 두산, 그리고 SK가 WBC 4강전에 나서는 한국팀을 팬들이 단체응원 할 수 있도록 홈구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벌어지는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를 국내 구장에서 단체응원하는 것은 야구 역사상 처음이다.
서울의 양 구단은 16일 한국이 일본에 2-1로 승리를 거둔 직 후 보도자료를 내 ‘19일 한국의 4강전이 열리는 시각에 잠실구장을 팬에게 무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운동장은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경기 시작 전 LG, 두산 응원단장의 주도하에 응원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경기가 시작되는 12시부터는 경기실황을 잠실구장 전광판을 통해 중계한다.
SK 역시 오전 11시부터 문학구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SK는 구단의 응원 타월을 이날 입장하는 야구팬에게 무료로 나줘 줄 예정이다.
그 동안 한국이 WBC에서 눈부신 승전보를 계속 전하자 야구팬들은 KBO 홈페이지 등에 ‘2002 한일월드컵 때 처럼 잠실구장에 모여서 단체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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