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표팀 미드필더 이리 야로식(29)이 미하엘 발락이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할 경우 '희생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
ESPN의 축구 전문 사이트 은 16일(한국시간) 발락의 첼시행이 이뤄질 경우 현재 버밍엄에 임대돼 있는 야로식이 완전 이적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도했다.
주세 무리뉴 감독 또한 야로식이 첼시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야로식은 정규 멤버로 활약하기를 바라지만 팀 내에 자리가 없다"고 말해 야로식이 첼시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음을 시사했다.
한편 근년에 첼시에서 타 구단에 임대된 선수들은 대부분 결국 이적의 수순을 밟았다.
올 시즌에 앞서 찰튼 애슬레틱으로 임대된 알렉세이 스메르틴이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로 옮겼고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을 비롯 스캇 파커, 티아고 등 특급 미드필더들도 모두 임대 또는 이적했다. 베론은 2004~2005 시즌부터 임대선수로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고 파커와 티아고는 2005~2006 시즌 직전 각각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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