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FC 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 아스날의 프랑스 출신 특급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의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유력 일간지 는 16일(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FC 바르셀로나 회장이 스페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미 2006 독일 월드컵이 끝난 후 앙리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독일 월드컵 이전에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는 계속 아스날에 남겠다고 반복적으로 공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은 앙리는 이미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에 해당하는 연봉으로 4년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전했다.
앙리가 바르셀로나로 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보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앙리가 바르셀로나로 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마다 앙리는 아스날에 남겠다며 극구 부인해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단 한 번도 아스날과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는 지난 2003년 데이빗 베컴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와 같은 현상이라고 전해 앙리가 결국 바르셀로나로 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신문은 재계약 타결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지만 조만간 아스날이 애슐리 콜과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2년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콜은 올 여름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나 첼시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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