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민 결장' 제니트, UEFA컵 8강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6.03.17 08: 02

현영민이 비록 결장했지만 소속팀인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에 올랐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가진 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2005~2006 UEFA컵 16강 2차전에서 후반 24분 알렉산더 케르차코프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5분 뒤 프레데릭 데후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하지만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1승 1무의 전적으로 8강에 올랐다. 이날 현영민은 교체선수 명단에 오르긴 했지만 끝내 그라운드에는 서지 못했다.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루마니아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 불가리아 레프스키 소피아는 각각 스페인 레알 베티스와 이탈리아 우디네세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바넬 니콜리타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33분 빅토라스 라코브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37분에 니콜리타가 쐐기골을 넣어 레알 베티스에 3-0으로 완승했다. 또 1차전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불가리아 레프스키 소피아도 전반 22분 페르난도 티소오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6분 다니엘 보리미로프의 동점골과 후반 18분 이고르 토마시의 역전골로 이탈리아 우디네세에 2-1로 승리했다. 이밖에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스위스 바젤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2-2로 비겨 1승 1무의 전적으로 8강에 올랐고 1차전에서 0-1로 졌던 독일 샬케 04는 이탈리아 팔레르모를 3-0으로 꺾고 골득실에서 앞서며 16강전을 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멸했던 분데스리가의 체면을 간신히 살렸다.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