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토론토와 3년 4000만 달러 연장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03.17 08: 26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이스 로이 할러데이(29)를 2010년까지 붙잡아 놓았다.
AP 통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할러데이와 3년간 4000만 달러에 계약 연장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토론토는 지난 2004년 1월 할러데이와 4년간 4200만 달러짜리 장기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2008~2010년 기간 동안 발효되는 것이다. 할러데이는 2008년 1000만 달러, 2009년 1425만 달러, 그리고 2010년엔 1575만 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 200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할러데이는 지난해 19경기에 선발 등판, 12승 4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7월 9일 텍사스전에서 케빈 멘치의 타구에 맞아 왼쪽 다리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더 이상의 성적을 내진 못했다.
토론토에서 지명받아 1998년 빅리그 데뷔해 한 팀에서 쭉 던지고 있는 할러데이는 통산 79승 43패 평균자책점 3.70을 올리고 있다. 할러데이는 올 시즌 A.J. 버넷-테드 릴리-구스타보-조쉬 타워스로 짜여진 두터운 토론토 선발진의 제1선발을 맡을 게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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