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팀에 남아 전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AP AFP 통신과 ESPN의 축구 전문 사이트 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베니테스 감독이 내년 시즌에도 계속 리버풀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에서 너무나 행복하다. 리버풀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내 목표는 계속 리버풀에 남아 팀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니테스 감독은 "다음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가 계속 리버풀에 남고 싶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베니테스 감독은 "이사회는 내가 팀 전력을 강화시키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투자자를 찾고 있다"며 "투자자를 추가로 끌어들일 경우 리버풀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16일 정규리그 경기에서 풀햄을 5-1로 대파한 리버풀은 현재 17승 6무 7패, 승점 58로 승점 60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태여서 2위 탈환이 그리 쉽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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