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루니는 좀 쉬어야 한다"
OSEN 기자
발행 2006.03.17 09: 40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웨인 루니(20)에게 휴식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루니가 너무 많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숨고르기 차원에서 좀 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치른 31차례 경기 중 단 2경기만 출장하지 못했을 정도로 휴식없이 시즌을 치러왔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처럼 젊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최고의 기량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좀 쉴 필요가 있다"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도 스티븐 제라드가 많은 경기를 뛰자 휴식시간을 준 바 있다. 루니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니는 오는 19일 어웨이로 치러지는 약체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루니가 이 경기에 결장할 경우 루이 사하와 함께 최근 사하에 선발 공격수 자리를 내줘 교체로 출전하고 있는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모처럼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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