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강동원의 연락처를 알아내려고 시도하다가 겪었던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조혜련은 지난 17일 밤 10시 ‘내게도 이런 시트콤 같은 순간이 있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비행기 안에서 만난 강동원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려고 시도했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사연인 즉슨, 조혜련은 대구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강동원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한양대 후배이기도 한 강동원과 나름대로 친분이 있다고 생각한 조혜련은 가끔 연락이라도 하며 지내면 좋을 것 같아 용기를 내 연락처를 물어보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냈다. 그러자 스튜어디스가 기내 안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며 제지를 한 것.
더욱 민망했던 것은 조혜련이 자리를 잘 못 앉았다는 사실이다. 당연히 일등석일 줄 알고 아무 의심없이 앉아있었는데 사실은 조혜련의 매니저가 마일리지가 조금 모자라 일반석을 끊어놓았던 것.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조혜련은 강동원이 보는 앞에서 맨 뒷자리로 자리를 옮겨야했던 안타까운 경험을 털어놓아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혜련은 예전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KBS ‘여걸 파이브’에 출연했던 많은 스타들 중 강동원을 가장 매력적인 스타, 다시 만나고 싶은 최고의 게스트로 꼽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의 주인공 최필립, 사강, 김미진, 오타니 료헤이와 개그맨 홍록기가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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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