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궈훙즈 제치고 개막 로스터', LA 타임스
OSEN 기자
발행 2006.03.19 08: 31

[OSEN=샌디에이고, 김영준 특파원] 군 문제 해결에 이어 개막 로스터까지.
최희섭(27)에게 잇따라 낭보가 들어오고 있다. LA 다저스 소식에 가장 정통한 LA 타임스가 최희섭을 '강력한 개막 25인 로스터 후보'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LA 타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네드 콜레티 단장과 그래디 리틀 감독 등 다저스 수뇌부가 오는 20일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올 시즌 투수 운용을 11명으로 할지 12명으로 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리틀 감독은 "4월에 휴식일이 3차례나 있는 점을 근거로 선발 4인 로테이션이 가능하다"는 시각이다.
이 때문에 다저스가 적어도 4월까진 투수 11명으로 갈 것 같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이어 LA 타임스는 "이 경우 (투수가 한 명 비는 덕분에)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강력한 후보는 최희섭'이라고 언급했다. 호엘 구스만, 코디 로스 등과 경쟁이 있으나 지난 2004년에 이어 3년 연속 개막 엔트리 진입이 낙관전인 방향으로 진행되는 셈이다.
한편 '선발 마운드는 데릭 로-브래드 페니-오달리스 페레스-브렛 톰코-서재응으로 구성된다'고 LA 타임스는 확정적으로 썼다. 그러나 리틀 감독이 4월을 4인 로테이션으로 끌고가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어 서재응으로선 4선발을 노리거나 4월에는 스윙맨을 맡을 수도 있다.
이밖에 불펜진은 마무리 에릭 가니에를 축으로 데니스 바예스, 랜스 카터, 옌시 브라조반이 셋업진을 구축한다. 좌완 스페셜리스트는 켈리 분쉬가 유력하다.
그리고 마지막 한 자리는 베테랑 애런 실리가 일본 출신 사이토 다카시, 프란킬리스 오소리아, 조너선 브록스턴과 경쟁하는 구도다. 투수 엔트리가 11명으로 결정되면 대만 출신 좌완 궈훙즈는 트리플 A행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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