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브라질 클럽팀 감독직 사퇴
OSEN 기자
발행 2006.03.19 09: 05

전 독일축구대표팀 주장 로타르 마테우스(44)가 자신이 맡고 있던 브라질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를 인용해 마테우스가 불과 두 달 전에 맡았던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사령탑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마테우스는 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18일 감독직에 물러났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내 아내와 아이들이 그립다"고 밝혀 '향수병' 때문에 감독직을 내놓았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브라질 언론은 마테우스가 감독직에서 물러날 이유가 없으며 에 밝힌 발언도 공식적이 아니라는 반응이다.
브라질 통신사 에스타도는 마테우스가 감독직을 맡은 이후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는 7승 2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어 마테우스의 감독직 사퇴는 매우 놀라운 일이고 현재 유럽 여행 중이기 때문에 구단측에 공식적으로 사퇴를 밝힌 상태가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마테우스가 유럽에 가 있는 바람에 비니시우스 에우트로피우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는 파라나주 선수권 8강전 1차전 홈경기에서 ADAP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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