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대한민국!’ 함성으로 가득
OSEN 기자
발행 2006.03.19 12: 2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4강전 ‘대한민국 VS. 일본’의 경기가 열린 19일 서울 잠실구장은 경기 전부터‘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이 가득했다.
아시아리그에 이어 2라운드에서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약 3만 5000여 명의 서울 시민들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일명 ‘파란도깨비’로 불리는 WBC 서포터스를 비롯해 내야는 물론 외야 일부까지 꽉 들어찬 시민들은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 열기를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저마다 파란 티셔츠를 입거나 파란 막대풍선을 든 시민들은 2002 한일월드컵 응원곡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르고 파도타기 응원으로 한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잠실야구장은 WBC 4강전 응원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고 야구장 내야에는 초대형 태극기가 깔려 응원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날 아시아 지역예선과 2라운드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던 일본 국가대표팀과 결승진출을 놓고 3번째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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