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해산, 韓 美 日 소속 팀으로
OSEN 기자
발행 2006.03.19 15: 46

[OSEN=펫코파크(샌디에이고), 김영준 특파원] 한국야구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기고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4강을 일궈낸 한국 대표팀 용사들이 이제 흩어진다.
한국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패배, 참으로 많은 추억을 남기고 WBC를 마치게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와 관련 "대표팀은 20일 오전 6시(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 숙소를 출발해 샌디에이고 공항을 통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비행기 급유 관계로 20일 저녁 7시 반에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내려 비행기를 갈아타고 20일 오후 10시 55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고 알려줬다.
이 과정에서 유일한 일본파인 이승엽은 도쿄에 내려 홀로 나리타 공항을 빠져나가 소속팀 요미우리에 복귀한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박찬호(샌디에이고) 김병현 김선우(이상 콜로라도) 서재응 최희섭(이상 LA 다저스) 봉중근(신시내티) 등은 각자 교통편을 이용해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박찬호 김병현 김선우는 애리조나, 서재응 최희섭 봉중근은 플로리다 캠프로 향하게 된다. 또 뉴욕 메츠에서 한화로 이적한 구대성은 미국에 남겨둔 짐 정리를 위해 뉴욕으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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