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호수비' 이진영, "실력에서 일본에 졌다"
OSEN 기자
발행 2006.03.19 17: 27

[OSEN=펫코파크(샌디에이고), 김영준 특파원] 이진영(SK)은 세 번째로 해냈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그의 호수비로도 한국팀은 이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일본과의 4강전 패배 후 공식 인터뷰서 이진영은 "나중엔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결코 이번 대회가 한국야구 전성기의 끝이 아님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을 말해달라.
▲중요한 경기여서 이기고 싶었다. 결승에 나가서 우승까지 하고 싶었는데 일본에 지게 돼 아쉽다.
-팬들의 응원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이겨서 응원 오신 팬들에게도 보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한국야구가 발전하도록 와 주셔서 응원해주길 바란다.
-오늘 패인은 무엇이었나.
▲딱히 있는 게 아니라 모든 게 졌다. 실력이 못 따랐다.
-오늘 비가 내렸는데 영향 있었나.
▲투수에겐 영향이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없었다.
-우에하라와 붙어본 느낌은.
▲일본 최고 투수라고 들었다. 역시 볼이 좋았고 포크볼은 치기 힘들었다.
-대회를 정리한다면.
▲유능한 선배들 덕에 4강까지 갔다. 더 열심히 해 나중엔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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