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치, "이번만큼은 이기자는 각오로 임했다"
OSEN 기자
발행 2006.03.19 17: 36

"이번만큼은 이기자는 각오로 임했다".
한국에 2번 연속으로 진 뒤 멕시코 덕분에 행운으로 4강에 올라 19일 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일본의 왕정치 감독은 "선수단에 이번 만큼은 이기자는 각오로 임하자"고 당부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왕 감독은 쿠바와의 결승전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쿠바와 일본은 서로 다른 스타일이다. 아시아 대 중남미의 대결로 어느 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나.
▲예전에 알루미늄 방망이를 쓸 때는 스타일이 달랐다. 하지만 지금은 비슷한 스타일이다. 오늘 경기를 봤는데 쿠바는 미국보다는 일본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스피드나 전술면에서 비슷하다.
-쿠바전 선발은.
▲쿠바가 궁금해 하도록 내일 밤에 발표하겠다.
-오늘 한국전에는 이전과는 다른 라인업을 짜서 좋은 결과를 냈다. 쿠바전도 동일한 라인업인가.
▲한국에 2번 연속으로 져서 우리 선수들이 이번 만큼은 이기자는 각오로 뭉쳤다. 초반 득점 찬스를 놓쳤지만 7회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쿠바전 라인업은 내일 훈련을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일본과 쿠바가 야구에서 좋지 않는 관계다. 쿠바전 대비책은.
▲과거사는 잘 알지 못해 뭐라 말할 수 없다. 일본은 가장 강력한 팀을 만들었고 쿠바전서도 뛰어난 경기를 할 것을 장담한다. 우리팀은 자부심과 승부욕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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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치 감독이 한국전 7회 결승 2점 홈런을 날린 후쿠도메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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