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태국 현지서 뜨거운 인기몸살
OSEN 기자
발행 2006.03.20 08: 17

슈퍼주니어가 태국을 매료시키며 아시아 신예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7일 ‘제 5회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슈퍼주니어는 공항에서부터 1,000명의 태국 팬들을 비롯해 수많은 취재진의 환영을 받았다.
태국 공항 측은 처음에는 10명의 경호원을 배치했으나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공항은 일대 혼잡을 이뤘고 공항의 유리문이 파손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러한 폭발적인 환영 열기로 인해 공항에서 예정돼있던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팬들의 눈을 피해 공항을 빠져나가느라 진땀을 흘렸다.
또한 슈퍼주니어가 출연하기로 한 방송국 앞에 300여명의 팬들이 진을 치고 기다리는 등 방송국, 호텔, 식당 등 슈퍼주니어가 이동하는 곳마다 300~400여명의 팬들이 몰려 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국 방문 당일인 17일 라디오 방송과 인기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슈퍼주니어는 다음 날에도 각종 방송매체와 일간지, 잡지 등 총 50여개에 이르는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18일 오후 6시부터 파타야 해변에서 펼쳐진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에서 슈퍼주니어는 ‘Twins’, ‘Miracle’, ‘You are the one’, ‘ 차근차근, ‘So I’ 등 1집 앨범 수록곡 총 5곡을 열창했다.
공연장을 찾은 많은 현지 팬들은 아직 태국에서 발매되지도 않은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서툰 한국말로 따라부르며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로 응원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 대부분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주최측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슈퍼주니어는 호텔로 이동해 한 시간 동안 태국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50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첫 해외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실 줄은 몰랐다. 첫 해외공연이라 설레면서도 무척 떨렸는데 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하고 가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나라를 방문해 공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태국 파타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0일 귀국, 후속곡 ‘Miracle’ 활동 및 개별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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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태국 현지 공연 장면/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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