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웽거는 너무 비싸 대표 감독 논외"
OSEN 기자
발행 2006.03.20 10: 34

2006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나는 지코 일본 대표팀 사령탑 후임자 후보에서 아르센 웽거 잉글랜드 아스날 감독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 사이트 은 20일(한국시간) 가와부치 사부로 일본축구협장이 웽거 감독이 일본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고 대표 감독을 맡을 의향이 있는 것은 잘 알지만 이미 대상에서 빠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웽거 감독은 아스날로 오기 직전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을 맡는 등 '지일파'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와부치 회장이 웽거 감독을 논외 대상으로 분류한 것은 다름 아닌 너무나 비싼 몸값 때문이다. 가와부치 회장은 "만약에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보장한다면 돈은 문제가 아니다"라며 "하지만 투자 가치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지코 감독 몸값의 2배가 상한선"이라고 밝혀 비싼 몸값 때문에 웽거 감독을 후보군에서 제외시켰음을 시인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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