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차 연기자 정경순, ‘리얼토크의 진수를 보여줄게’.
OSEN 기자
발행 2006.03.20 11: 53

연기자 정경순이 리얼토크를 진행하는 MC가 됐다.
정경순은 영화와 연극, TV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과 여장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경력 25년차인 연기자. 정경순은 24일 오후 9시 10분 케이블TV 영화채널 ‘채널 CGV’가 마련한 리얼토크쇼 ‘정경순의 영화잡담’(이하 ‘영화잡담’)을 진행을 맡았다.
제작진은 “‘영화잡담’이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에서 진행되는 토크쇼인 만큼 방송용 멘트가 아닌 솔직한 토크를 진행할 수 있는 MC가 필요했다”며 평소 ‘여장부’라는 이미지를 가진 정경순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정경순이 연기경력이 25년이고 평소 ‘여장부’라는 이미지가 있어 어떤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도 솔직한 토크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정경순이 지난달 말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게스트인 공형진과 솔직한 담백한 토크를 주고받은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정경순이 출연자에게 방송용 멘트를 사절한다고 정중하게 부탁하면서 영화 배우들의 속마음과 영화에 대한 생각 등 인간적인 면모을 이끌어내 진솔하게 대화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정경순은 공형진이 ‘무명시절 불법대출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자 “여기서 솔직하게 전모를 밝혀주시죠”라고 이야기를 끌어냈다. 또 정경순은 공형진이 ‘후배들에게 대단히 무섭게 한다’고 말하자 “그럼 공형진 씨를 욱하게 만든 그 후배의 이름을 밝힐 수 있나요?”라며 공형진의 진솔한 이야기를 끄집어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정경순이 지금까지 ‘여장부’라는 이미지에 때문에 답답했던 모습과는 달리 지적인 면을 보이며 이번 토크쇼 진행으로 연기자로서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경순의 영화잡담’은 ‘채널 CGV’ 홈페이지를 통해 게스트를 선정하고 출연 예정배우들에 대한 시청자의 질문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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