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공형진이 고(故) 이은주와 장진영을 ‘진짜 괜찮은 여배우’라고 밝혔다.
공형진은 지난달 말 진행된 케이블TV 영화전문 ‘채널 CGV’의 신설 리얼토크쇼 ‘정경순의 영화잡담’ 녹화에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됐다. 공형진은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괜찮은 여배우’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 초 세상을 떠난 고 이은주와 장진영을 꼽았다.
공형진은 지난 2003년 말 개봉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이은주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고, 장진영과는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형진이 이은주와 장진영을 ‘괜찮은 여배우’로 꼽은 이유는 두 여배우 모두 외모 뿐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공형진은 촬영장과 실제 완성된 드라마에서 보여준 두 여배우의 연기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공형진은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항상 술값을 내고 있는 자신에 대한 한탄(?)과 조그마한 입을 성형하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했다. 또 공형진은 다음 세상에서 ‘장동건’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포부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니셜 토크’에서는 자신을 욱하게 만들었던 후배,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은 배우, 내가 감독이라면 꼭 섭외하고 싶은 배우들을 이니셜로 공개했다.
공형진의 솔직한 모습이 담긴 ‘정경순의 영화잡담’은 2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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