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엄태웅이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가제. 김종혁 연출)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20일 “엄태웅이 드라마 ‘늑대’ 이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늑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차기작을 결정할 수 없었다”며 “‘늑대’의 제작사 ‘초록뱀’의 동의를 얻어 김종혁 PD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국보다 낯선’의 제작사인 팝콘필름의 이천희 제작이사는 “올해 드라마 ‘늑대’로 단단히 가슴앓이를 했던 엄태웅을 캐스팅 하기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올 초 기대작이었던 MBC 월화드라마 ‘늑대’에 출연했다. 하지만 ‘늑대’는 문정혁과 한지민이 드라마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해 방송이 중단됐고, 촬영재개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엄태웅이 선택한 ‘천국보다 낯선’은 두 형재의 가슴 아픈 사랑과 끈끈한 가족애를 담은 작품. 또 드라마 ‘순수의 시대’ ‘햇빛 쏟아지다’ ‘봄날’의 김종혁 PD가 연출을 맡았고, 영화 ‘연애소설’ ‘야수’ ‘청춘만화’를 제작한 영화사 팝콘필름이 제작한다.
특히 엄태웅은 이번 드라마에서 8년만에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연기파 배우 이성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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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