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환갑 나이에 다섯째 낳고 싱글 벙글
OSEN 기자
발행 2006.03.21 09: 15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미국의 부동산 억만장자이자 TV 리얼프로 '어프렌티스'에 출연중인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부인 멜라나이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고 2남3녀의 아버지가 됐다.
올해 환갑인 그는 아내가 아들을 출산한지 불과 20분만에 미 케이블 방송인 MSNBC와의 인터뷰에 출연, "산모와 아기가 다 건강하다. 새 아기는 나를 진짜 젊은이처럼 느끼게해준다. 내가 아기를 계속 얻는 동안에는 계속 청춘으로 남지않겠냐"며 기쁨에 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는 슬로베니아 출신의 모델 멜라니아(35)와 지난해 초호화판 결혼식으로 화제를 뿌린바 있다. 그의 플로리다 팜 비치에 위치한 대저택 마르 아 라고에서 500억원 상당의 돈을 쏟아부어 피로연장을 꾸미고 파티를 치렀다.
미국 유수의 와튼경영대학원을 나온 그는 1970, 80년대 뉴욕의 부동산 열기를 타고 도심에 트럼프 타워(주상복합), 트럼프 캐슬(카지노)를 세워 갑부 대열에 올라섰다. 1990년대 후반 버블 붕괴로 부도 위기에 몰렸으나 재기에 성공했고 현재는 할리우드 영화 산업 진출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며 LA 인근 투자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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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스위크' 표지에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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