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완치' 카푸, 월드컵 출전 가능
OSEN 기자
발행 2006.03.21 12: 20

브라질 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카푸가 무릎부상에서 회복돼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달 16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카푸의 부상이 완치되어 2006 독일 월드컵에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시작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 결승전에서 활약했던 카푸는 "독일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은 나의 꿈이고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해 부상에서 완치됐음을 시사했다.
이탈리아 AC 밀란 소속으로 오는 26일 피오렌티나와의 2005~2006 이탈리아 세리에 A 정규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카푸는 "지금 상태가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상파울루 FC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스페인 레알 사라고사, 브라질 팔메이라스, 이탈리아 AS 로마에 이어 AC 밀란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카푸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주장으로 활약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펠레가 뽑은 위대한 선수 125명 명단에도 들었다.
카푸는 1970년 6월 7일생이라 월드컵 개막 직전 36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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