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경북대 퀸카' 띠동갑 애인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6.03.21 15: 48

영화배우 정웅인이 띠동갑 여자친구 이지인 씨(24)와 6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웅인의 피앙새 이지인 씨는 경북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의류학을 부전공한 재원이다.
정웅인이 이 씨를 처음 만났던 것은 2005년 봄 정웅인의 대학 동기의 결혼식장에서다. 연극과 89학번 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웅인은 각 동기들에게 연락을 취하며 자연스레 피로연 자리에 참석하게 됐고 그 자리에서 결혼한 대학동기의 외사촌 동생인 이 씨를 만나게 된 것.
수줍음 많은 이지인 씨를 동기가 “경북대학교 퀸카”라고 소개하자 정웅인은 "퀸카 수준이 그 정도냐"고 놀리며 짓궂게 호감을 표했다고 한다.
그 후 몇 번의 만남을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영화 ‘투사부일체’의 촬영이 시작될 즈음부터 정웅인이 지인들에게 이지인 씨를 결혼할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둘의 만남이 알려졌다.
정웅인을 사로잡은 이지인 씨의 매력은 순수하면서도 나이 답지 않게 생각이 깊은 점이었다고. 빡빡한 영화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정웅인은 대구에 사는 이지인 씨와 틈틈이 문자와 전화로 사랑을 키우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별한 프러포즈 없이 "날짜를 잡자"는 말이 전부였지만 정웅인은 "지인들에게 결혼할 사람이라며 소개한 것이 프러포즈였다"고 쑥스러워했다.
6월 3일 오후 2시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구 아미가호텔)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정웅인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며 결혼 후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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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사부일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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