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플로리다전서 2타수 무안타 1삼진
OSEN 기자
발행 2006.03.22 06: 1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LA 다저스 최희섭(27)이 두 차례 모두 풀 카운트 승부까지 가고도 출루에 실패했다.
최희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로 교체 출장,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로써 최희섭의 올 시범경기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이 됐다.
올메도 사엔스와 교체돼 1루수로 출장한 최희섭은 7회 1사 주자없던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최희섭은 플로리다 우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풀 카운트로 끌고 갔으나 88마일짜리 직구에 힘없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다저스 6-8로 따라붙은 8회 2사 1,2루 동점 찬스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희섭은 우완 랜디 메신저의 93마일 직구를 공략치 못하고 투 스트라이크 노 볼에 몰렸다. 그러나 변화구 두 개와 직구를 골라내 풀카운트까지 만들었으나 92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선발 애런 실리가 2이닝 7피안타 6실점하는 바람에 6-8로 패했다. 주전 1루수 노마 가르시아파러는 출장하지 않았고,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사엔스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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